nooc

바야흐로 ‘직사각형 종이’가 사라지는 시대인가 봅니다.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으로 학생증과 사원증이 대체되기 시작하더니, 운전면허증과 보훈증도 도입되었습니다. 2024년 연내 주민등록증도 휴대폰 안으로 들어갈 예정이죠. 이제, 명함이 그 차례인가 봅니다. 디지털 명함 관리 서비스 nooc을 소개 합니다.

명함 만들기: 간단하게 소개하는 방법

nooc은 명함을 만들고, 받은 명함을 관리하는 서비스 입니다. 명함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명함을 손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힘들게 디자인할 필요 없이, 해당되는 정보를 몇가지 채워주고,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면 완성이죠. “앨범”에 저장된 명함이나, 명함을 촬영하면 정보를 찾아 자동으로 채워주는 기능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직장에서 열일하는 ‘본캐’ 외에 ‘부캐’가 있으시다고요? nooc에서 부캐를 소개할 수 있는 명함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부캐를 소개할 일이 있을 때, 본캐의 명함을 내밀기 어렵다면 이제 nooc으로 명함을 만들어 소개하는 것도 방법이죠.

명함 공유: 다양한 명함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nooc에서 만든 명함을 공유하고 싶다면 QR코드와 자체 링크 생성을 통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휴대폰에 꼭 nooc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정상적으로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연락처”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는 nooc에서 판매하는 NFC 카드를 별도로 구매하여 공유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NFC 카드 1장 당 명함 1장을 매칭시킬 수 있고, 카드를 상대방의 휴대폰의 NFC로 인식시켜주면 빠르고 편리하게 공유가 가능하죠.

명함집: 보관도 디지털

명함을 받았다면 보관해야 하는데요. 주의를 기울이지만 잃어버릴 수 있고, 종이 명함 같은 경우 따로 분리를 해놓지 않는다면 찾기 어려운 순간도 있는데요. nooc을 사용해 종이 명함도 문제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앨범”에서 종이 명함을 찾거나, 촬영으로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고요. 다른 서비스에서 명함 가져오기를 사용하면 다른 명함 관리 서비스에서 관리했던 명함도 편리하게 nooc으로 이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추천한다면 -
본캐와 부캐의 분리를 명확하게

• 본업용 명함 외 부업 혹은 동아리 명함의 필요성이 있으나 간단하게 제작하고 싶다면

• 디지털 명함이 필요하고, 상대방에게 공유할 때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면

• 본업과 분업 상황에서 받은 명함을 분리하여 관리하기 위해 간편하게 사용할 명함 관리 서비스를 찾고 있다면

아쉽다면 -
명함을 대체하기에는, 글쎄

• 명함을 디자인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명함에 들어갈 정보를 입력하고, 양식에 맞게 공유하는 서비스에 가까워요.

• 1대 1 상황이 아닌, 다수와 대면하는 자리에서 일일히 QR코드나 NFC 카드를 태그시키는 상황은 상대방을 당황시킬 수 있어요.

nooc은 자신을 소개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식으로 부캐의 명함을 만들기에 아쉽지만, 소개할 무언가가 필요했다면 nooc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진중한, 비즈니스 상황이 아니라면 QR 코드 혹은 NFC 카드를 이용한 명함 교환은 소소한 ‘이야깃거리’로 아이스브레이킹에도 유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4년 10월 - Editor. 해람

다른 서비스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보여드립니다.

운영사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실제 정보와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세요.